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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QL, MySQL 이용하기thoughts 2019. 8. 19. 23:58
왜 mySQL 로고는 돌고래일까? 오늘은 SQL을 처음으로 배웠다. 듣던 대로 사람의 언어와 정말 비슷해서, 생각보다 빠르게 익힐 수 있었다. 정말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랭귀지 가운데 직관성으로는 1등 아닐까? 싶은 생각이 들었다. SQL 자체보다 어려운 것은 스키마를 디자인하는 일이었다. 여러 테이블 간의 관계를 잘 파악하여 효율적인 설계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은데, 아직까지는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. 앞으로 익숙해질 기회가 많겠지?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가 있다면,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'잘 빠진' 스키마 디자인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.
지난번에 완성했던 채터박스 클라이언트, 서버에 더해 이번에는 서버를 위한 DB를 구축하는 과제를 하고 있다. 드디어 이 부분을 배우는구나! 뭔가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다. 프론트엔드 쪽 지식만 있었을 때는 브라우저를 종료하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게 아쉬웠고(로컬 스토리지라는 대안이 있었지만), 서버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을 때는 서버를 종료하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게 아쉬웠다(여기에도 fs라는 대안이 있긴 하지만). 클라이언트-서버-DB까지, 이제 완성된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기본기는 다 익혔구나 싶어 뿌듯한 기분이다.
RDBMS로는 MySQL을 사용했다. 짧은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비밀번호 변경에 애를 먹었다는 거다. 스프린트 진행을 위해서는 root user의 비밀번호가 없어야 했는데, 실수로 설정을 해 버려서.... 덕분에 MySQL이 어떤 DB에 유저의 정보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. 그래서 비밀번호도 마치 유저가 만든 테이블의 값을 변경하듯 수정해야 했다. to-dy님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했다(https://to-dy.tistory.com/58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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